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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훈훈 남매' 오창석과 김예원이 뜻밖의 대립각을 예고하고 있다.
민태라 역시 민태주가 김보라(하연수 분) 옆에 앉아 자신들도 커플이라며 농담을 건넨 순간 매서운 혈육의 촉(?)을 발동, 그 속에 담긴 그의 진심을 알아챘다. 이후 민태주와의 사이를 강렬하게 부정하는 김보라에게 "다시 생각해보라구요. 우리 오빠 진짜 괜찮아요"라며 대신해서 오빠를 어필하는 귀여운 동생노릇을 보여주기도.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에선 두 사람이 평소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차가운 표정의 민태주와 의미심장한 눈빛의 민태라가 서로를 마주한 채 묘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기 때문.
한편, '엄친남매'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오창석과 김예원의 활약은 내일(30일) 밤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되는 '리치맨'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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