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장사 논란' 김승수, 드디어 양정아♥에 고백했다 "감정 안 숨길래" ('미우새')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진짜 썸이었던 걸까? 배우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속마음을 고백한다.

15일 SBS '미운우리새끼' 측은 "'정아야' 김승수, 양정아 향한 속마음 고백"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양정아는 김승수와 식사를 하며 "바쁜 와중에 밥을 사주겠다고 이런데 오라고 해서 너무 고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승수는 "친구들이 '소주 한잔하자'라고 할 땐 반갑지만 귀찮기도 하다. '시간을 또 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네가 술 한잔하자고 하면 내게 즐거운 일이다"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오윤아는 "끊임없는 플러팅을 하고 계시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술 안 먹고 너랑 나랑 이렇 게 있는게 처음인 것 같다"라고 말했고 양정아는 "어색하지?"라고 물었다. 김승수는 "역시 알코올이 필요한가?"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고 양정아도 "어색하긴 하다"라며 웃었다.

김승수는 "솔직히 감정을 숨기며 사는 게 많았다. 하지만 이번엔 감정을 숨기면 많이 후회하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양정아에게 고백을 예고해 그다음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늘(15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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