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너' 안재욱 "첫 고정 예능, 드라마보다 더 열심히 찍었다"

30일 오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예능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안재욱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 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이다.
김경민 기자 [e-mail] /2018.04.30/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안재욱이 첫 정통 고정 예능 도전에 대해 "드라마보다 더 열심히 임했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넷플릭스 국내 최초 제작하는 오리지널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세훈(엑소), 세정(구구단), 그리고 연출을 맡은 조효진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첫 정통 예능 고정 출연에 나선 안재욱은 "스스로 잘 적응할 수 있을까란 고민이 컸다. 아시다시피 '범인은 바로 너!'는 사전 제작으로 제작됐다. 열심히 안 할 수 없는 분위기를 조성해놨다. 처음 겪는 경험이 재미있기도 했고 동생들이 너무 열심히 했다. 지금까지 왜 예능을 안 했나 싶을 정도였다. 지금까지 했던 드라마 연기보다 더 열심히 연기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 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이다.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최초로 제작하는 오리지널 예능으로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세훈, 세정이 출연하고 SBS 예능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 히트 예능 프로그램을 만든 조효진·장혁재·김주형 PD가 연출을 맡았다.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5주에 걸쳐 공개,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달 4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국의 1억 2천 5백만명의 회원에게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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