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 프랜차이즈인 '유가네 한우곰탕'이 지난 1월 30일 서울 관악구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나눔 이벤트를 가졌다.
지난 7년 전부터 매달 여는 행사로, 500명분의 곰탕 식사가 제공됐다. '유가네 한우곰탕'의 유성욱 대표는 "7년 전 함께 일했던 주방 직원분의 부탁으로 300명분의 곰탕을 대접하면서 시작했는데, 어르신분들이 좋아하셔서 이후 규모를 늘려 한번도 빠지지 않고 매달 열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가네 한우곰탕은 맑은 곰탕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100% 한우 육수가 특징으로, 곰탕과 설렁탕, 순댓국 등이 모두 자체 공장에서 직접 공급하는 한우 육수를 사용하고 있다. 가성비가 뛰어난 한우곰탕을 내세우면서 전국 매장이 50여개로 늘었고, 올해말 쯤 100호점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