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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족' 증가로 방문 프라이빗 레슨 뜬다… 방문 트레이닝 서비스 '후케어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12-15 09:19



1인가구의 증가와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으로 20-30대 성인남녀에게 홈 트레이닝이 인기를 얻으면서 집(home)과 트레이닝(training)을 합친 '홈트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잡코리아에서831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2명 중 1명이 홈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바른 운동법이나 기구사용법을 숙지하지 못한 채 홈 트레이닝을 하게 되는 경우 부상 위험이 높다. 특히 임산부나 난임, 출산 후 1년이 되지 않은 고위험자의 경우에 집에서 혼자 케어를 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홈 트레이닝을 하더라도 전문적인 교육을 동반해 올바르고 다양한 자세로 건강하게 운동을 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방문 피트니스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홈 트레이닝의 장점과 전문적인 교육을 통한 운동효과까지 상승시킬 수 있다. 홈 트레이닝과 오피스 트레이닝 등 방문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 '후케어스(대표 김민지)'는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은 트레이너들과 회원들을 매칭해 개인에게 최적화 된 맞춤형 프라이빗 레슨을 제공하고 있다.

후케어스의 김민지 대표에 따르면 해외에는 이미 소규모레슨이 10년 전에 시작되었고, 고객이 자신의 일정에 맞춰 수업시간을 정하면 강사가 가정으로 방문해 실시하는 프리미엄 프라이빗 레슨이 보편화 되어 있다고 한다. 이에 김대표는 아직 국내에서는 니치마켓이던 2014년부터 프라이빗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후케어스는 특히 강사가 집으로 직접 찾아오는 서비스 특성상 강사의 신뢰도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경력 7년 이상의 강사들을 대상으로 디테일한 상담을 거쳐 채용하고, 매월 사후교육까지 책임지고 관리하고 있다.

후케어스 마케팅을 담당하는 장민영팀장은 "국내 최초 방문트레이닝 업체라는 점에서 방문 트레이닝하면 '후케어스'라고 떠올릴 수 있는 방문 트레이닝의 대표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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