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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코스메틱, 올해 거침없는 매출 성장세 기록

양지윤 기자

기사입력 2017-06-21 10:09


사진=닥터지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올해 중국 사드 여파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화장품 소비 증가율이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안건영)의 매출은 대폭 성장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올해 상반기 국내 실적이 전년도 연간 실적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국내 매출의 경우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상승하여 전년도 연간 실적을 상회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브랜드 모델 김지원이 출연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기에 힘입어 '국민 선크림'으로 등극한 '닥터지 브라이트닝 업 선'이 올해 100만개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브라이트닝 업 선'에 이어 올해 초 선보인 100% 무기자차 선크림인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과 휴대가 간편한 '닥터지 브라이트닝 업 선 스틱'은 뛰어난 제품력으로 국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선케어 3종은 올리브영을 비롯한 드럭스토어에서 품귀현상을 빚으며 연일 매출 신기록을 경신해나가고 있다.

또한 해외 시장의 경우 중국 시장 의존도는 낮추고, 홍콩을 비롯한 미국, 유럽 등 수출국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일찌감치 성공한 것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의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대표 브랜드 닥터지는 아시아의 세포라로 불리는 홍콩의 '사사'에서 한국브랜드 중 10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미국 '아마존', '월마트', '노드스트롬 백화점' 등에도 잇따라 입점하여 해외 소비자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과학적인 피부 타입 분류법인 '바우만 피부 타입 테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피부타입별 맞춤형 화장품은 물론 라이프스타일 코칭을 해주는 등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전세계적인 스킨 멘토링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yangjiy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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