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모델 한혜진의 열애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그녀의 시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
24일 한혜진 측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최근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하게 됐다"며 LG트윈스 차우찬 선수와의 열애를 일정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구 관계를 이어오던 두사람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에 지난달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 LG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 한혜진이 재조명 받고 있다.
당시 바이크를 타고 특별하게 등장한 한혜진은 명품 몸매를 이용한 시원한 시구를 선보였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긴 팔다리를 이용한 시구를 끝낸 후 경기를 관전했다.
열애 사실이 공개되자 한혜진의 시구와 차우찬과의 관련성에 대해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구단 관계자는 "소속사 측에서 먼저 제의를 했고 시구가 이뤄졌다"라며 "차우찬이 추천했다거나 차우찬과의 인연 때문에 시구를 했다는 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한편 한혜진의 시구 실력은 이미 5년 전에 입증된 바 있다. 한혜진은 지난 2012년 한화 유니폼을 입고 그림같은 시구를 성공시켜 야구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에 당해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시구상까지 받았으며 시상식에서 드레스 시구를 선보이는 등 한혜진의 시구는 일명 '학다리 시구'라는 별명까지 받을 만큼 실력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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