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안재욱의 결혼식에 왜 안왔냐"는 김흥국의 말에 의해 본인의 뜻과 상관없이 전 국민의 프로불참러가 된 조세호가 '천국사무소'에서 안재욱을 만나면서 프로불참러의 오명(?)을 벗게 됐다.
SBS 설 파일럿 '내 생애 단 하나의 기억 - 천국사무소'(이하 천국사무소) 제작진에 따르면 안재욱과 조세호는 첫 만남을 앞두고 서로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내비치며 녹화를 기다렸고, 실제 녹화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어색할 틈도 없이 오래 알았던 사이처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고 한다.
'천국사무소'는 가상의 공간인 '천국사무소'에서 스타의 인생을 돌아보며 단 하나의 기억을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보는 판타지 예능으로 스토리텔링과 새로운 형식의 토크쇼의 신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과연 생의 마지막에서 선택할 안재욱의 단 하나의 기억은 무엇일지, 생의 마지막에서 만난 안재욱과 조세호는 어떤 모습으로 함께 하게 될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는 '내 생애 단 하나의 기억-천국사무소'는 SBS에서 설 연휴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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