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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킨, 맨유에서 헐시티로 이적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6-08-31 09:47


사진캡처=헐시티 공식 홈페이지

윌 킨(23)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헐시티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윌 킨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맨유는 '윌 킨은 헐시티로 완전 이적해 KC 스타디움에서 뛰게 됐다'고 알렸다. 헐시티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윌 킨 영입 소식을 공지했다.

2013년 맨유 소속으로 프로에 입문한 윌 킨은 유망주로 주목 받았으나, 눈에 띄는 활약을 남기지 못한 채 퀸즈파크 레인저스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열린 위건과의 친선경기에서 골을 넣었으나, 결국 맨유를 떠나게 됐다.

헐시티에서 새 시작을 알린 윌 킨은 "나는 23살이다. 가능한 많은 경기를 뛰어야 할 나이"라며 "열심히 해서 프리미어리그 최고 레벨의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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