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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제훈이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허성혜 극본, 유제원 연출)의 남자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이제훈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최근 이제훈이 '내일 그대와'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긍정적으로 논의할 단계도 아니다. 검토 중인 단계며 조만간 출연 여부를 결정할 생각이다"고 답했다.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달콤 살벌 판타스틱 로맨스. 이제훈은 극 중 2000억 규모의 부동산 투자회사 마이리츠의 대표이사이자 시간을 여행하는 남자 유소준 역을 맡는다. 미래에서 본 자신의 불행을 피해하기 위해 송마린(신민아)과 사랑 없이 결혼한 인물. 시작은 거짓 결혼이었지만 자신으로 인해 상처받는 송마린을 보며 괴로워하고 점점 송마린에 빠지는 남자다.
한편, KBS2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허성혜 작가가 극본을,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을 연출한 유제원 PD가 연출을 맡는 '내일 그대와'는 오는 12월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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