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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진만, 유격수 최고령 홈런 터뜨렸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6-02 21:54 | 최종수정 2015-06-02 22:09


kt와 SK의 2015 KBO 리그 kt와 SK의 주중 3연전 첫번째 경기가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8회초 2사 1루 SK 박진만이 kt 안상빈의 투구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2점홈런을 날리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6.02/

SK 와이번스 박진만이 유격수 최고령 홈런을 터뜨렸다.

박진만은 2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팀이 10-6으로 앞서던 8회초 승부에 쐐기를 박을 수 있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박진만의 시즌 1호 홈런.

박진만은 지난 2013년 7월1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홈런을 친 후 676일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박진만은 이 홈런으로 새로운 기록을 남기게 됐다. 유격수 최고령 홈런이다. 종전 최고령 홈런은 한화 이글스 권용관이 가지고 있었다. 권용관은 76년 11월19일 생으로 38세 4개월 26일 되는 날 홈런을 터뜨렸다. 박진만은 76년 11월30일생인데 kt전 홈런이 38세 6개월 3일 기준 터뜨린 홈런이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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