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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브라더 프로젝트', 가요계에 새바람. 첫 주인공은 김형중과 스윗튠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6-01 08:09



'빅브라더 프로젝트'가 가요계에 새 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빅브라더 프로젝트'는 실력 있는 작품자들이 모여 그 동안 만들고 싶었던 음악을 자유자재로 만든 후 가장 적합한 가창자를 찾아 앨범을 발매하는 프로젝트로, 첫 주인공이 가수 김형중과 프로듀싱팀 스윗튠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대표 프로듀싱팀 스윗튠이 '0(Zero)', 즉 초심으로 돌아가 순수한 마음으로 빚어낸 '빅브라더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 '영(Zero)'은 전체적인 사운드와 곡 구성 면에서 기존의 스윗튠의 음악적 컬러와는 달리 보다 독특한 느낌으로 재탄생 했다.

빅브라더와 스윗튠은 강렬한 존재감의 보컬리스트로 목소리 그 자체가 악기가 될 수 있는 '0(Zero)'의 보컬리스트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만장일치로 감성적인 보이스의 대명사 가수 김형중을 뽑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처링으로 스피카의 김보아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형중의 '영(Zero)'은 매력적인 신스(Synth) 테마로 시작해 뉴웨이브 느낌의 드럼 패턴에 펑키한 베이스 라인이 가미되어 80년대부터 30년을 아우르는 새로운 케이팝 장르로, 레트로스러운 면모에 세련된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댄스 비트에 어우러지는 발라드 넘버다.

'빅브라더 프로젝트'의 제작자이자 총괄프로듀서를 맡은 빅브라더는 "빅브라더 프로젝트는 이미 가창자가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가창자의 음악 스타일에 맞춘 음악을 만들거나 작품자들의 데모곡을 가수에 맞춰 수정하는 방식이 아닌 순수하게 음악을 만든 후 가장차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며 "수년간 준비해 공개하는 웰메이드 음악과 다양한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오로지 음악성만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전했다.

한편, '빅브라더 프로젝트'는 다양한 장르와 실력 있는 아티스트는 물론 국내 최고 작곡가들과의 콜라보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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