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제조/유통 전문기업 ㈜앱코(www.abko.co.kr 대표 이태화)는 2014년 하반기에 알루미늄 PC케이스 및 다양한 신제품 출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앱코의 ITX타입 PC케이스인 '비주얼 USB3.0'도 주목받는 제품이다. '비주얼 USB3.0' PC케이스는 너비 140mm, 높이 270mm, 깊이 225mm에 불과한 콤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인 ITX타입 케이스로, 공간 활용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ODD 장착과 HDD등 저장장치의 추가설치가 불가능한 사이즈인 제품인 만큼 다른 외부 저장기기와의 빠른 입출력처리를 위해 USB2.0보다 이론상 10배의 속도를 자랑하는 USB3.0으로 2개의 포트 단자 모두를 구성한 점이 특히 눈에 띈다.
앱코의 마우스 라인업 확충 소식도 있다. 다나와 인기 순위 1위 제품인 GX Core1 템페스트 제품의 상위급 모델로 게이밍 마우스 '뱀파이어'가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비를 등에 업고 사용자들로부터 인기 몰이 중이며, 하위 버전으로 저렴한 보급형 제품인 MX1100 모델이 출시된다.
MX1100 모델은 작년 최고의 보급형 가성비 모델로 각광을 받았던 MX1000 제품의 후속 라인업으로 불과 6000원에 불과한 제품에 600-1000-1600 세가지 dpi로 선택적 사용이 가능한 픽스아트社의 PAN3509DH 센서, 카이화社의 KAILH 5백만회 내구성 스위치 그리고 좌측 그립쪽엔 앞/뒤 버튼을 구성하여 전작을 뛰어넘는 가성비 모델이다.
한편, 앱코 자사 브랜드외에 해외 소싱 브랜드로 출시될 '제임스 돈키(JAMES DONKEY) 112' 마우스도 눈의 띈다. JAMES DONKEY 112 마우스는 2014년 하반기 출시돼 중국 내수 시장에서 매월 8만개 이상이 판매되고 있는 인기상품으로 소식이 빠른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제품이다.
앱코측은 "2014년 하반기에 걸쳐 시장이 주목할 만 한 상당수의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다"면서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서 케이스/소모품류 넘버원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앱코의 알루미늄 케이스 AP1 모델의 LED 튜닝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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