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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보급형 '빅터 USB3.0' PC케이스 본격 출시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6-23 10:00 | 최종수정 2014-06-23 10:47


정보기술(IT) 전문기업 앱코(www.abko.co.kr 대표 이태화)는 인기 케이스인 헥사곤의 공식 후속 모델인 보급형 '빅터 USB3.0' PC케이스를 본격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만원대 초반 가격에 출시되는 '엔코어 빅터 USB3.0'은 보급형 PC케이스지만 185㎜의 넓은 폭을 제공하며, 특히 전면에는 120㎜ LED 쿨러 적용하고 후면에는 120㎜ 쿨러를 탑재시켜 뛰어난 튜닝효과와 효율적인 통풍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면은 별로도 디자인된 LED 바를 적용해 디자인에 같히 신경을 썼다.

2만원대 초반 가격에 출시되지만 좌측판은 아크릴창이 지원돼 튜닝효과를 높였으며, 120㎜ 쿨러 설치가 가능한 에어홀도 제공된다. 전면에는 풀 먼지 필터를 기본으로 구멍이 송송 나 있는 시원한 타공망 설계 방식을 채택해 디자인과 실용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또한 '빅터 USB3.0' PC케이스는 단단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USB3.0 포트 1개(2.0호환 핀헤더)와 USB2.0 포트 1개를 지원한다.

제품 전체 사이즈는 폭(W) 185㎜, 깊이(D) 420㎜, 높이(H) 450㎜이며, HDD 2개, SSD 2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최대 높이 158㎜의 CPU 쿨러, 340㎜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수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지녔다.

앱코 관계자에 따르면, 2만원 중후반대로 기획된 제품인 빅터 케이스는 앱코의 제품 그레이드별 가격노출 정책 및 공격적인 마케팅 기획을 위해 쿨링팬 수량 조정과 마진 구조 조정 등을 통해 2만원 초반대로 출시가격이 긴급 조정됐다.

앱코의 이태화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빅터 USB3.0' PC케이스는 몇 년간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국민 케이스로까지 불렸던 헥사곤(HEXAGON)의 공식 후속 제품이다"면서 "특히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과 철저하게 사용자입장에서 개발 신제품은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앱코 측은 '빅터 USB3.0'PC케이스 출시를 기념해 기본 1개의 LED팬이 적용되는 전면 흡기부에 특별히 2개의 LED팬을 장착 해 출하한다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보급형 '엔코어(NCORE) 빅터 USB3.0'PC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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