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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호텔 (비코티에스 대표 이미순 )이 젊은 층을 사로잡기 위해 안방극장 공략에 나섰다.
비코티에스는 지난 9일 첫 방송된 KBS 드라마 '총리와 나' 제작을 지원한다. 드라마 주 시청층인 젊은층을 타깃으로 오마이호텔 브랜딩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마이호텔 관계자는 "그 동안 SBS 드라마 '그래도 당신'과 MBC '오자룡이 간다' 등의 작품에 제작지원을 했고, 중장년층에게 브랜드를 알렸다면 KBS 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에 이어 이번 '총리와 나'를 통해 젊은층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오마이호텔이 고객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마케팅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마이호텔은 MBC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SBS 미니시리즈 '닥터챔프', MBC 주말드라마 '천번의 입맞춤', SBS 일일연속극 '그래도 당신', KBS2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SBS 여행프로그램 '여행의 기술' 등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을 제작지원 및 온-오프라인 광고 등을 통해 브랜딩을 전개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