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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명서현이 "11년 동안의 시어머니는 두 얼굴이셨다"고 밝혔다.
정대세는 고부간의 갈등에 어머니의 방을 찾아가 대화를 시도한 바.
정대세는 "어머님이 잘못을 인정해주셔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며 "어머님이 계속 이렇게 생각을 하신다면 앞으로는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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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명서현은 "대세 씨의 자기 만족 같다. 제가 봐온 11년 동안의 시어머니는 두 얼굴이셨다"며 "아들 앞에서는 착한 엄마, 화를 내실 때도 있지만 평소에는 여린 엄마라고 하신다. 제 앞에서의 어머님과 가족 앞에서의 어머님은 너무 다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걸 11년 동안 부딪혀 오다 보니까 봤을 때 '내가 잘못했던 것 같다'고 하시는 모습이 진심일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