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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벤처 기업 메디엔비즈(대표 김남주)가 개발한 의학 앱 '세이베베(saybebe)'가 국내 분만 인원의 사용률 80%를 돌파했다.
메디엔비즈(medinbiz) 김남주 대표는 "스마트폰 대중화로 산모들이 세이베베(saybebe)를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세이베베(saybebe)에 대한 접근성, 사용 편의 향상 등은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이베베(saybebe)는 국내 400개 분만 병원 중 무려 330여 곳의 분만 병원이 이용할 정도로 성장했다. 지난 2002년 3개의 분만 병원으로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무려 100배의 성장률을 기록했다.현재 차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등의 의료기관들은 세이베베(saybebe)를 이용하고 있다. 세이베베 웹사이트(www.saybebe.com)는 최근 누적 회원이 8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세이베베(saybebe)는 '웹사이트(www.saybebe.com)'를 통해 임신정보, 출산예정일, 비만도 체크, 자녀의 키 예상 등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남주 대표는 "현재 세이베베(saybebe)는 국내 특허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에서도 특허를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향후 태교음악, 태교영어, 요가 등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산모들이 태아를 보다 더 면밀하게 살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