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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성매매 의혹을 받는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의 공든탑이 무너졌다.
이홍기는 7일 '러브 인 서울 2024' 공연 포스터를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홍기와 이재진의 모습만 담겼을 뿐, 최민환의 모습은 사라졌다.
그랬던 이홍기조차 최민환을 덜어낸 듯 2인조 FT아일랜드의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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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은 지난달 전처 율희의 폭로로 유흥업소 출입 및 성매매, 성추행 의혹에 휘말렸다. 최민환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고 FT아일랜드 활동을 중단한채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에서도 곁을 지켰던 동료도, 단란한 가정을 지켜왔던 가족도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 2007년 데뷔한 뒤 17년간이나 가족과 동료, 팬들의 사랑으로 지켜왔던 공든 탑을 스스로 무너뜨린 셈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