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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스폭발'
이 사고로 천모 씨가 얼굴과 손발에 2∼3의 심한 화상을 입었고, 천 씨의 아들 홍모(38)씨도 양쪽 팔에 3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이 폭발로 옆집에 사는 김모(54)씨와 이모(63·여)씨가 연기를 마셨으며, 인접 지역에 살던 주모(55)씨가 파편에 얼굴 등을 다쳐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건물 4층에서 LPG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주상복합건물은 1992년 건축허가가 나기는 했으나, 공사도중 사업주 부도로 준공 승인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