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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소연이 교통사고로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탑승자들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실려가 CT 촬영과 엑스레이 촬영 등의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해 바로 엠뷸런스를 타고 서울로 이동, MRI 촬영을 비롯한 정밀 검사를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외관상으로는 부상이 없지만 교통사고라는게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일단 탑승자들의 안전이 우선인만큼 촬영 스케줄을 일단 취소했으며 정밀 검사의 결과를 지켜본 뒤 향후 스케줄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연은 '해운대 연인들'에서 명품 가방을 사기 위해 안해본 알바가 없는 고소라의 철부지 이복동생 이관순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특히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연기돌의 계보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