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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생일을 맞아 플렉스를 했다.
그날 밤, 추성훈은 사랑이의 생일 선물을 고르느라 바빴다. 추성훈은 '오늘 같이 쇼핑하러 갔는데 후드티 사면서 '이거 선물해도 괜찮냐' 했는데 그건 안 된다더라. 뭐가 있으면 무조건 말하는 성격인데 말을 안 한다. 진짜 없긴 없는 거 같아서 계속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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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선물을 사러 가는 길, 추성훈 "45만 원. 어후. 13살짜리가 45만 원이면 이게 되나. 난 이게 이해가 좀"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그러나 추성훈은 "그만큼 사랑이도 일도 하면서 열심히 하니까 그 정도는 해줘야 되나 싶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사랑이 활동한 돈 관리는 누가 하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우리가 한다. 따로 통장 있고 이때까지 일한 거 다 집어넣었다. (사랑이가) 나이가 먹으면 그거 다 한꺼번에 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겨우겨우 카메라를 사러 간 추성훈. 추성훈은 "조금 싸다. 조금 싸다"고 기뻐하며 사랑이의 선물을 결제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