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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성매매 의혹과 전처 율희 강제추행 혐의로 고발당한 가운데 경찰이 해당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리며 종결했다.
율희는 지난 10월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 업소를 드나들었다고 주장, 이 점이 이혼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또 성매매 정황이 의심되는 최민환의 통화 녹취록까지 공개해 파장은 더욱 컸다. 최민환은 한 남성과 "오늘 여기 아가씨가 없다고 한다", "지금 갈 수 있는 호텔 있나. 모텔도 괜찮다", "몰래 나왔는데 예약 좀 해달라" 등의 대화를 나눴다.
율희는 더불어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 내 몸을 만진다거나, 술에 취해서 돈을 (가슴에) 꽂은 적도 있다"라는 폭로도 더해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최민환은 출연 중이던 KBS2 육아 예능 '슈돌'에서 하차했고 관련 영상은 삭제됐다. FT아일랜드는 당분간 2인 체제로 활동한다. 현재 율희는 전남편 최민환에게 양육권 반환과 재산분할 위자료 등의 소송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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