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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애시드 재즈(Acid Jazz) 밴드 '인코그니토(Incognito)'가 오는 6월 내한공연을 갖는다.
세계 최고의 애시드 재즈 밴드로 추앙받고 있는 인코그니토는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장 폴 '블루' 마우닉(Jean Paul 'Bluey' Maunick)이 주축이 된 프로젝트 팀. 1981년 결성 이후 DJ 자일스 피터슨(Jilles Peterson)과 함께 재즈와 펑크를 주축으로 소울, 라틴음악과 힙합, 테크노의 요소들을 믹스시킨 '애시드 재즈'라는 장르를 만들어냈다.
세련되고 도회적인 동시에 대중 친화적인 재즈-펑크 무드의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애시드 계의 거장이 된 인코그니토는 90년대 후반부터 자미로콰이, 더 브랜드 뉴 헤비스와 함께 애시드 재즈를 세계적인 장르로 부각시키며 20년 동안 애시드 재즈계의 지존으로서 군림해왔다.
인코그니토가 보여줄 올나이트 스탠딩 파티 공연은 리더 장 폴 '블루' 마우닉의 "파티와 춤이 없는 공연은 하지 않겠다"는 공연의도를 반영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대형 공연과 클럽파티를 접목시킨 열정적인 파티 공연으로 국내외 애시드 재즈 팬들과 클럽 파티 매니아들 모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공연은 오는 6월 9일 오후 8시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문의 (02)511-2474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