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애시드재즈 지존' 인코그니토, 6월 내한 '스탠딩 파티'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03-06 18:09 | 최종수정 2012-03-21 14:25



세계 최고의 애시드 재즈(Acid Jazz) 밴드 '인코그니토(Incognito)'가 오는 6월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4월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인코그니토가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반응에 매료돼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올해는 단순한 무대 공연이 아닌 한국 팬들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올나이트 스탠딩 파티 형태의 공연을 열어 진정한 애시드 재즈의 고품격 펑키, 그루브 사운드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애시드 재즈 밴드로 추앙받고 있는 인코그니토는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장 폴 '블루' 마우닉(Jean Paul 'Bluey' Maunick)이 주축이 된 프로젝트 팀. 1981년 결성 이후 DJ 자일스 피터슨(Jilles Peterson)과 함께 재즈와 펑크를 주축으로 소울, 라틴음악과 힙합, 테크노의 요소들을 믹스시킨 '애시드 재즈'라는 장르를 만들어냈다.

세련되고 도회적인 동시에 대중 친화적인 재즈-펑크 무드의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애시드 계의 거장이 된 인코그니토는 90년대 후반부터 자미로콰이, 더 브랜드 뉴 헤비스와 함께 애시드 재즈를 세계적인 장르로 부각시키며 20년 동안 애시드 재즈계의 지존으로서 군림해왔다.

인코그니토가 보여줄 올나이트 스탠딩 파티 공연은 리더 장 폴 '블루' 마우닉의 "파티와 춤이 없는 공연은 하지 않겠다"는 공연의도를 반영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대형 공연과 클럽파티를 접목시킨 열정적인 파티 공연으로 국내외 애시드 재즈 팬들과 클럽 파티 매니아들 모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공연은 오는 6월 9일 오후 8시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문의 (02)511-2474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