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현준이 어깨 통증을 호소해 주말 롯데전 등판이 힘들어졌다.
박현준은 11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불펜 피칭을 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다. LG 박종훈 감독은 "어깨 염증이 의심된다. 내일 지정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내일 엔트리에서 빼 휴식을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올시즌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한 박현준은 '에이스' 역할을 하며 22경기에 나서 11승7패를 기록중이다.
박현준은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7일 잠실 한화전에서 1⅓이닝동안 4실점(3자책)하며 조기 강판된 바 있다.
광주=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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