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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불렀다하면 대박! 드라마 OST 3연타석 홈런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8-11 10:51 | 최종수정 2011-08-11 10:56


인기그룹 JYJ. 왼쪽부터 박유천, 김재중, 김준수.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JYJ가 드라마 OST의 흥행 보증수표로 떠올랐다. JYJ 김재중이 직접 작사, 작곡하고 부른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OST 삽입곡 '지켜줄게'가 10일 방송된 3회에서 첫 선을 보이자마자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인기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고 있다.

김재중의 국내 첫 드라마 출연작인 '보스를 지켜라'는 방영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재중은 재계의 프린스 '차무원' 역할을 맡았으며, 그의 자작곡 '지켜줄게'는 네이버 뮤직과 다음 뮤직, 그리고 싸이월드 뮤직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3대 포털을 점령했다. 또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실시간 차트 1위 및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김준수의 '유 아 소 뷰티풀(You are so beautiful)' 또한 여전히 상위권을 휩쓸고 있어, 이번 김재중의 드라마 OST 참여는 6월 공개된 박유천의 '너를 위한 빈자리'에 이어 JYJ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김재중은 "다가갈수록 멀어지기에 더욱 지키고 싶은 사랑을 '지켜줄게'에 담아 보았다"며 "유쾌한 스토리 안에 시작되는 네 남녀의 묘한 사랑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JYJ는 멤버 세 명이 월드투어 콘서트 기간 동안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전시하는 JYJ 사진전 '마인(MINE)'을 12일부터 10일간 '인사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가수,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JYJ의 또 다른 일상 속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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