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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가 6년만에 '라이징썬'을 불렀다.
이번 무대를 꾸미기까지 이들이 준비할 수 있었던 시간은 단 이틀. 소속사 관계자는 "더 많이 준비하고 싶었는데 일정이 바빠서 이틀 정도 밖에 연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틀이란 시간은 결코 긴 시간은 아니었다. 수천번 췄던 춤이라도 5명이 불렀던 노래를 두 명이 다시 부르게 되면서 파트를 새롭게 나누고, 안무 동선을 수정하는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기 때문. 하지만 이들의 무대는 완벽했다. 라이브에는 흔들림이 없었고, 퍼포먼스 역시 압도적이었다. 동방신기의 성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방송직후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였다' '오랜만에 라이징썬을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