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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손태영이 뉴욕 한인타운에서 헌팅을 당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노을을 감상한 후, 손태영은 K-타운에서 즉석 떡볶이를 먹으며 투어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귀가하는 길에 손태영은 뜻밖의 상황을 맞닥뜨렸다. 한 남성이 그녀에게 접근해 번호를 따려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를 본 스태프는 "밤에 번호 따인 적 처음이냐"고 물었고, 손태영은 "길을 물어보는 줄 알았다"며 놀란 듯 대답했다.
이 상황을 들은 남편 권상우는 손태영의 영상에 댓글을 남기며 반응했다. 그는 "내 마누라한테 말 거니까... 순간 욱하게 되네 ㅋㅋ 참나,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밤길은 위험해, 조심해!"라고 유쾌하게 경고했다. 이에 손태영은 "밤길은 나의 길이 아니야 ^^ 알면서"라고 답하며 잉꼬부부다운 모습을 보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