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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 재계약을 위한 숨은 계획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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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으로서는 재계약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토트넘의 대처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토트넘의 계획이 단순히 손흥민을 내보낼 계획은 아니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스퍼스웹은 '투자가 유입되기 때문인가? 누군가는 손흥민과의 협상을 연기한 것이 토트넘의 소수 지분 인수와 연관됐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투자 유치에서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선수단 급여를 낮게 유지하고자 한다. 만약 투자금이 들어오면 손흥민과의 협상이 다시 가속화될 수 있다'라며 토트넘이 전략적인 계획으로 손흥민과의 재계약 협상을 중단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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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재계약 상황에 대한 관심과 함께 토트넘의 결정 이유와 손흥민의 잠재적인 행선지에 대한 추측도 늘어가고 있다. 다만 토트넘이 당장은 손흥민과의 동행을 2025년 이후까지 이어갈 계획이기에 내년 여름까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