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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빅터 웸반야마는 확실히 괴물이다.
괴물같은 활약이었다. 이 매체는 '이미 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었다.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에 뽑힌 최초의 신인'이라고 평가했다.
2년 차에 그의 위력은 더욱 강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2024~2025 NBA 시즌 톱 100 플레이어를 발표했다.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12위에 오른 웸반야마였다.
미국 ESPN은 올 시즌 웸반야마가 슈퍼스타의 반열에 본격적으로 들어설 수 있는 시즌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매체는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는 웸반야마는 발전 속도도 강력하다. 샌안토니오는 이미 그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했다. 2m23의 큰 키에 뛰어난 스피드를 지닌 그는 자신의 신체조건으로 뭘 할 수 있을 지 매 경기 테스트한다. 약점으로 꼽힌 점프슛 능력도 발전하고 있다. 더욱 강력한 패서로 진화하고 있다. 샌안토니오는 크리스 폴, 해리스 반즈와 같은 웸반야마를 도와줄 수 있는 선수를 영입했다. 그가 2년 차 최고의 슈퍼스타가 될 수 있다는 예상은 당연하다'고 했다.
CBS스포츠가 뽑은 톱 100 중 가장 많은 순위가 상승한 선수가 웸반야마었다. 지난 시즌 58위에서 무려 46계단이나 올랐다.
2위는 쳇 홈그렌(68위→30위), 3위는 알페렌 센군(85위→47위)이었다.
한편, 가장 많은 순위가 하락한 선수 1위는 앤드류 위긴스(48위→100위권 밖)이었고, 2위는 조시 기디(61위→100위권 밖)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