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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모델 한혜진이 '문짝남' 서장훈과 설레는 키 차이를 보였다.
또한 한혜진은 이번 화보 촬영에 역대급 게스트들과 함께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첫 번째 게스트는 22년 차 모델 배정남이다. 두 사람은 친근한 인연을 보이면서도 "우리 쇼는 함께 했어도 화보촬영 한 적은 한번도 없다"면서 "25년 만에 함께 화보를 찍네"라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도합 47년 차 모델인 이들은 "우리는 숨만 쉬어도 화보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어 두 번? 모델은 가수 이상민이다. 무더운 야외촬영에 겨울 옷을 입은 두 사람은 4월 식목일 컨셉트로 촬영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화보 보다도 자신의 프로필을 돌리는가 하면, 과거 잡지 커버 모델을 한 경력을 보며 허세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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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6cm를 자랑하는 서장훈의 큰 키 때문에 잡지사가 준비한 옷이 맞지 않아 옷을 찢기도. 화보 촬영을 위해 무대에 서자, 한혜진은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키다", "나 150cm 처럼 보인다"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든든하게 기댈 수 있는 '문짝남'의 매력에 빠진 한혜진은 "매달릴 수 있나요?"라고 하기도, 이에 "싫다"면서도 매달릴 수 있게 팔을 내주는 서장훈의 츤데레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작가는 자연스러운 포즈로 화보를 완성해 나가는 서장훈에 "서장훈 씨 잘하시는데요? "라며 칭찬했다. 이에 서장훈은 "저 생갭다 광고를 많이 찍었다"고 답하기도.
한편 대형 프로젝트의 마지막 모델은 한혜진의 어머니였다. 평소와 다른 쎈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어머니는 모전여전의 모델 포스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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