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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박재범이 올해 시상식 무대를 펼쳤는데, 천우희가 보여준 화끈 리액션에 "감사하다"라며 공개 화답했다. 현장에 있었다는 장도연도 "저도 불 끄느라 애썼다"라며 당시 분위기를 전해 폭소케 한다.
당시 여자 예능인상을 수상한 장도연은 "불이 나셨었냐"고 되묻는 박재범에게 "저도 뜨거워서 불 끄느라 애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숏폼 조회 수가 345만 뷰를 넘은 배우 천우희의 리액션이 공개됐는데, 박재범은 "되게 감사했다. 천우희 씨 덕분에 축하 무대가 화제가 되고 살아난 것 같아서"라며 고마워했다.
MC들은 최근 '라스' 게스트로 출연해 '박재범 앓이'를 고백한 가수 조현아를 언급하며 그의 신곡 '줄게'가 박재범 때문에 만들어진 곡이 아니냐고 물었다. '줄게'는 조현아의 수줍은 댄스로 화제를 모은 곡이다. 박재범은 "(그렇다면) 저야 너무 감사하죠"라고 말했다.
박재범과 채정안의 '몸매' 댄스 커버를 비롯해 김해준, 장동선이 출연하는 '신들린 관리' 특집은 오늘 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