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신민아와 김영대가 한 침대에서 눈을 뜨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손해영과 김지욱은 서로의 신뢰를 확인하기 위한 대화를 나누며 점차 가까워졌다. 김지욱은 "믿음은 주는 만큼 생기고 받은 만큼 커진다"며 손해영에게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할 의지를 내비쳤고, 손해영 역시 그에게 신뢰를 보내며 관계를 이어갔다.
하지만 두 사람의 감정은 사내에서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갈등에서도 부딪혔다. 손해영은 김지욱이 가짜 결혼을 위해 빌렸던 반지를 실제로 구매한 사실을 알게 되며 혼란을 겪었다. 손해영은 김지욱에게 "여자친구 있냐"는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김지욱은 "특별한 여자는 있다. 손님, 내 아내"라고 말하며 손해영에 대한 감정을 드러냈다.
결국, 술판이 벌어진 밤의 끝에서 손해영과 김지욱이 한 침대에서 함께 깨어나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금 높아졌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