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영국의 한 전기 기술자가 사람들의 집에 소형 카메라를 숨겨 놓고 성관계 모습을 촬영한 혐의로 징역 32개월형을 선고받았다.
덴홀름은 2022년 5월 한 피해자가 침대 밑에서 카메라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피해자는 약 17명으로 파악됐다.
또한 그는 아동의 음란한 이미지와 동영상을 소지한 사실도 드러났다.
검사는 "사람들이 신뢰하는 직업을 이용해 관음증 및 스토킹 행위를 지속적으로 저질렀다"며 엄벌에 처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덴홀름에게 최근 징역 32개월형을 선고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