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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에서 내연녀이자 제수(동생의 부인)의 몸에 불을 붙인 남성이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둘의 관계 또한 충격적이었다. 여성은 범인의 제수였다.
범인의 동생(25)은 마약 사건으로 2년째 수감 중인 상태였다.
그러던 중 여성 B가 다른 남성과 온라인에서 채팅하는 것을 본 A는 말다툼을 시작했고 급기야 폭행까지 하게 됐다.
그럼에도 화가 안 풀린 A는 B에게 불을 붙이는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달아난 A는 친척들의 권유로 23일 오후 경찰서를 찾아 자수를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