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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15번의 임신으로 44명의 자녀를 출산한 아프리카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또 놀라운 것은 혼자서 44명의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지 통역사는 "아이들에게 음식, 집, 의료를 제공하며 돌보고 있는 그녀는 영웅이다"고 전했다.
현지인은 "남편이 그녀를 버린 주된 이유는 그녀가 너무 많은 아이를 낳았기 때문"이라며 "그에게는 다른 아내가 있는데 그녀는 한 명만 낳았다"고 귀띔했다.
마리암은 결국 40세이던 2019년 영구 피임 시술을 받았다.
그녀는 12세 때 가족들이 소를 받는 대신 당시 40세였던 나이 많은 남편과 강제 결혼을 했다.
하지만 남편은 폭력적이었고 다른 아내들도 여럿 있었다고 마리암은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