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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13기에서 후진 없는 역대급 로맨스 직진남이 등장한다.
심지어 그는 "제 이상형"이라고 고백하며 "저는 계속 직진하고 있을 테니까 다른 분들도 편하게 알아보시라"며 바다와 같은 이해심까지 자랑한다. 급기야 이 솔로남은 "제가 생각하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진정성 보여드려야죠"라고 아낌없이 '풀악셀'을 밟다가, "가까이서 보니 미남"이라는 솔로녀의 칭찬에 귀가 잔뜩 빨개지는 순수함을 드러낸다.
수줍음도 잠시, 이 솔로남은 "미인이시다. 미인인데 귀엽기까지 해서 끝난 것 같다"며 "진정성 풀악셀 밟아보겠다"고 '기.승.전 직진'을 외쳐 '한우물 로맨스'가 통할 수 있을지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