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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6' 이무송♥노사연, 실력자 육소희와 듀엣 무대 성공 [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03-22 20:5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너목보6' 이무송, 노사연 부부가 실력자 찾기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될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6') 10회에는 '너목보'에 첫 출연한 이무송, 노사연 부부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에 혼란을 겪었다.

이날 이무송, 노사연 부부는 1라운드에서 5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꼽았다.

실력자라면 '트로트 신동 출신 부산 홍진영'인 5번 미스터리 싱어는 전주가 나오고 있는데 실수로 노래를 시작했고, 시작부터 음이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치로 판명된 5번 미스터리 싱어는 인터넷 상에서 '셀카장인'으로 통하는 정은혜씨로 "오늘 실물이 나오고 팔로워 수가 줄어들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이무송, 노사연 부부는 2라운드에서 1번 '일산 주엽동 전설의 로커'를 음치로 꼽았다. 특히 무대에 록밴드 부활이 셰션으로 등장 했다.

'일산 주엽동 전설의 로커'는 알고보니 부활의 8대 보컬 로커 정단이었다. 정단의 무대가 시작되자 김태원과 박완규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6번 '버스킹 하다 만남! 을지로 쎄시봉'의 정체가 공개고, 두 사람 역시 굉장한 실력자였다. 두 사람은 허준석과 김동현으로 무대에서 기타를 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또 두 사람의 노래를 듣던 방청객들과 MC 이특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 라운드가 진행됐고, 이무송 노사연 부부는 세명의 MC들이 준비한 추리단서를 보고 음치를 가리기 시작했다.

이무송 노사연 부부는 2번 '먹방 투어 다니는 100일 차 커플'을 음치로 선택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커플이 아닌 부부였고, 아내는 굉장한 실력자였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에 비해 노래실력이 없는 음치였다.

천종혁 전지연 부부는 "저희를 보고 성악가 부부로 오해를 많이 하신다. 그래서 잘 속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을 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듀엣무대를 함께 부를 최후의 선택에서 이무송 노사연 부부는 3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선택을 받지 못한 4번 미스터리 싱어의 진실의 무대가 공개됐고, 립싱크는 완벽한 가수였지만 그는 굉장한 음치였다. 그는 충남 당진에서 근무 중인 5년 차 소방관 이성용이었다. "너목보 출연을 위해 1년을 연습했다. 같이 근무하는 소방관들에게는 실력자로 거짓말을 하고 나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3번 미스터리 싱어는 듀엣무대에서 실력자임을 드러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3번은 간장게장 맛집 라이브 가수 육소희였다. 육소희는 노사연의 '만남'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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