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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별빛야행'이 다음 달 2일 다시 시작된다.
왕비의 처소인 교태전에서 세종과 소헌왕후의 사랑을 모래로 그려낸 영상을 관람한 후 별빛야행에 온 관람객에게만 특별히 허락된 '집경당과 함화당'의 내부관람을 통해 궁녀들의 일상을 엿본다.
평소 야간관람이 허락되지 않는 경회루 누상에 올라 고즈넉한 경복궁의 정취를 느끼며 국악독주를 감상할 수도 있다.
사전예매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한 사람당 2장까지 예매할 수 있다. 만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장애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1회 10장까지 전화예매도 운영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