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필리핀 파나이섬 남쪽에 위치한 일로일로 지역에 필리핀 8호점 '일로일로(ILOILO)'점을 최근 신규 오픈했다.
탐앤탐스를 대표하는 메뉴들도 빼놓을 수 없다. 한국에서 이미 검증된 메뉴인 프레즐과 허니버터브레드는 매장에서 직접 빚고 오븐에 구워서 제공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오픈바도 설치해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앤탐스 일로일로점은 늘 유동인구가 많은 에스엠 시티 몰 안에서도 목이 좋은 위치의 1, 2층을 사용하고 있어 커플,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대다수의 고객들이 베이커리를 즐기고 특히 허니버터브레드는 벌써부터 '1인 1브레드'라는 새로운 공식을 세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필리핀을 비롯해 미국ㆍ태국ㆍ몽골ㆍ중국 등 총 10개국에 진출해있다. 이 달 중 미국 텍사스 주에 '탐앤탐스 댈러스(DALLAS)'점을 오픈하며 연내 러시아 첫 진출도 예정되어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