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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광주FC가 창단 처음으로 일본 출신 미드필더를 영입하며 막바지 공격력을 강화했다.
와다는 1m72-60㎏으로 날렵한 신체의 소유자다. 볼 키핑능력, 넓은 시야, 왕성한 활동량이 강점으로 꼽히는 게임 메이커다. 지난해 여름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해 3경기에 출전했다. 광주에서는 미드필더 여 름과 함께 공격의 활로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관계자는 "와다는 많은 장점을 가진 선수로 테스트 과정에서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며 "팀 전술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인 만큼 훈련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다면 팀의 공격력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