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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광현의 1군 복귀 시나리오가 나왔다.
그러나 SK 선발진이 현재 붕괴된 상황이라 바로 선발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2군 경기는 오는 10일 송도LNG구장에서 열리는 상무전으로 잡혔다.
김광현이 돌아올 경우 SK는 고든, 엄정욱과 함께 3명의 확실한 선발진을 갖춰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마운드가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광현은 올시즌 4승6패, 방어율 5.14를 기록중이며, 마지막 등판은 6월23일 광주 KIA전이었다. 당시 김광현은 8이닝 동안 147개의 공을 던졌고, 14안타 8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팔꿈치 이상으로 2군에 내려간 SK 용병 글로버도 이날 90개의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글로버는 "마지막 10개는 밸런스가 괜찮아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