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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3년만의 귀환! 윤미래 지원사격 '관심 폭주'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7-26 10:33 | 최종수정 2011-07-26 10:35


타이거JK '두두루와바루' 앨범재킷. 사진제공=정글엔터테인먼트

타이거JK가 3년만에 돌아왔다.

타이거JK는 지난 24일 '두루루와바루' 음원을 공개했다. '두루루와바루'는 8집 앨범 '필 굿 뮤직 : 더 8th 원더(Feel gHood Muzik : The 8th Wonder)' 수록곡 '두두두왑바바루'를 클럽 분위기로 재해석한 노래다. 특히 '힙합 여제'이자 타이거JK의 부인인 윤미래가 지원사격에 나서 관심을 끈다. 윤미래는 't윤미래'라는 이름으로 비지가 참여한 한글 버전과 라스코 우말리, 스타일리스틱 존스가 함께한 영어 버전에 모두 참여했다.

이 곡은 지난 23일 오후 11시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2(이하 도수코2)'에서 도전자들이 출연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노출돼 관심을 끈 바 있다. 당시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몬스터'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조풍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도수코2'의 도전자 13명이 클럽에서 타이거JK를 유혹한다는 컨셉트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윤미래도 카메오로 출연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줬다. 드렁큰타이거 '편의점' 뮤직비디오 이후 7년 만에 함께 연기한 타이거JK와 윤미래는 '힙합부부'로서의 위엄과 함께 숨겨둔 연기 본능을 과시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영화배우로 빙의한 듯한 타이거JK의 노련한 연기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현장을 지켜보던 스태프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음악을 통해 갈증을 해소한 느낌' '조니뎁을 연상시키는 타이거JK의 파격적인 모습에 깜짝 놀랐다' '윤미래와 외국 래퍼들의 피처링이 돋보인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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