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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그 분들은 제휴가 된 놀이동산이 있는데…."
이날 자리에는 세 팀의 감독과 함께 대표선수로 김연경(흥국생명) 이다현(현대건설) 염혜선(정관장)이 참석했다.
이들에게 '우승 공약'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김연경은 "(KBO리그 미디어데이를) 어제 봤는데, 그 분들은 모기업과 제휴가 된 놀이동산이 있다. 우리는 보험 상품이라도 나와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를 했다.
이다현은 "우리 회사는 아파트다. 그건 금액대가 너무 높다. 자동차 계열도 있으니 자동차라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가장 부담이 없던 건 염혜선. 염혜선은 "몸에 좋은 홍삼을 팬들과 나눠먹으면 되겠다"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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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우승 이유는 없다. 정말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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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은 2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청담동=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