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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IBK기업은행이 중고등학교 유망주 찾기에 나선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9~11일 3일간 '2024 IBK기업은행배 화성시 전국 중고 배구 최강전'을 연다.
최초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의 중·고 배구대회로 엘리트 배구 활성화와 유망주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남자부(중학교 8개팀, 고등학교 8개팀)와 여자부(중학교 8개팀, 고등학교 8개팀)로 나눠 총 32개 팀이 대회에 참가하며 경기방식은 남·여부 각각 6인제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참가 지원금을 통해 대회 참가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승 상금 및 화성시 소재 배구부를 보유한 학교 3곳에 발전기금 후원 등 유소년 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엿보였다.
구단 관계자는 "엘리트 배구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본 대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며, "본 대회를 시작으로 배구 저변 확대 및 유소년 육성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