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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제작진이 자녀 라이딩 영상을 비공개로 돌린 이유를 밝혔다.
이는 최근 이수지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른바 '대치동 엄마'를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한 후 한가인과 자녀를 향한 악플이 쏟아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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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을 두고 "한가인이 떠오른다"면서 한가인을 소환시켰다.
앞서 일상 공개 당시, 한가인은 오전 7시 반 첫째 딸 등교를 위해 라이딩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9시에 둘째 아들 유치원 등원 후 11시에는 학부모 브런치 모임, 오후 4시에는 딸을 수학 학원에 데려다 줬다. 특히 시간이 부족했던 한가인은 차 안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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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한가인은 "유튜브 라이딩을 위해서 특별히 늦게 끝나는 날로 촬영한 것"이라며 "매일 매일 늦게 나오면 아이도 나도 피곤해서 못할 거다. 유난스레 아이들 쥐잡듯 잡지 않는다. 학업으로 목숨 걸지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수지의 유튜브 영상이 큰 화제를 모을수록 한가인에 더욱 관심이 쏟아졌고, 결국 제작진은 아이들 보호 차원에서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돌렸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