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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우리카드 우리원이 5세트 듀스 접전 끝에 승리를 잡았다.
마에티가 빠졌지만, 삼각 편대의 활약이 눈부셨다. 송명근이 1세트 중간 투입돼 5세트까지 22득점 공격성공률 51.35%로 활약했고, 김지한이 22득점(공격성공률 60%), 잇세이가 20득점(공격성공률 50%)로 활약했다. 이상현도 10득점 공격성공률 66.67%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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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에서 김지한의 퀵오픈으로 한 발 앞서나간 우리카드는 박진우가 레오의 백어택을 블로킹하면서 경기를 끝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