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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루 밀렸다. 오늘 KBO리그가 역대 최소경기 700만명을 돌파한다.
올해가 역대 8번째 700만명 돌파다.
당초 전날 700만 달성이 유력했었다. 하지만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전이 갑작스런 폭우로 취소되며 4경기만 열렸고 총 7만788명이 찾아 700만명 달성에 아깝게 실패했다. 잠실 경기가 열렸다면 달성했을 수치다.
5경기가 모두 열린다면 488경기만에 700만명을 달성하게 된다. 지난 2012년의 521경기만에 달성한 역대 최소경기 700만명 기록을 33경기나 단축하는 것.
10개구단 체제로는 가장 빨랐던 해가 2016년으로 605경기였다. 이보다는 117경기나 단축하는 것이다.
현재 총관중 1위는 두산 베어스로 53경기서 92만5229명을 기록 중. 평균관중 1위는 LG 트윈스로 45경기서 85만3810명이 찾아 평균 1만8974명을 기록하고 있다.
장마로 인해 관중 감소가 우려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1000만명 가능성은 여전하다.
720경기의 67%를 소화한 시점인데 산술적으로 1040만명 정도가 가능한 수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역대 최소경기 700만(2024년 7월 26일 현재 483경기 699만8519명)
2012년=521경기
2016년=605경기
2017년=617경기
2018년=637경기
2023년=641경기
2015년=690경기
2019년=695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