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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관중 마스크 착용 '의무→권고'전환, 31일부터 시행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3-01-27 15:06 | 최종수정 2023-01-27 15:24


관중들로 꽉 찬 페퍼스타디움. 사진제공=KOVO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V리그 팬들의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 된다.

KOVO(한국배구연맹)은 27일 '코로나19 정부 방역방침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경기장 입장 관중 대상으로 신내 마스크 착용이 '자율적 착용'으로 권고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코로나19 국내 유행 및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 등을 고려해 실내 마스크 의무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병원 등 일부 고위험 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실내 스포츠인 프로배구는 그동안 V리그는 입장 관중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 적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개인 선택에 따라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질 남자부 우리카드-KB손해보험,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부 KGC인삼공사-한국도로공사전에선 관중들이 마스크를 벗고 육성 응원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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