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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디펜딩챔피언'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압도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대한항공은 1세트를 압도적으로 따냈다. 2세트에는 치열하게 창끝을 주고받았지만, 마지막 순간 링컨과 김민재가 잇따라 득점을 올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3세트에도 20-19로 앞선 상황에서 대한항공의 기세가 삼성화재를 압도했다. 링컨과 곽승석의 스파이크가 잇따라 삼성화재 코트를 갈랐다.
이날 대한항공은 링컨(5개)을 중심으로 무려 13개의 서브에이스로 상대 코트를 맹폭하며 압승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단 1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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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