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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인기 만점 '희진 언니' 매력에 푹 빠진 V리그 현장[수원스케치]

박재만 기자

기사입력 2022-01-07 06:11


IBK기업은행 김희진이 경기 전 GS칼텍스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화성=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IBK기업은행 김희진은 선수들 사이에서도 인기 만점이었다.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의 경기가 열린 6일 화성실내체육관. 경기 시작 1시간 전 김희진이 워밍업을 하기 위해 코트로 나오자 팬들은 그녀를 뜨겁게 반겼다.

김희진도 팬들을 향해 한화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팬들과 인사를 마친 김희진이 훈련 준비에 한창인 사이 그녀 곁으로 GS칼텍스 선수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GS칼텍스 최은지는 김희진과 눈이 마주친 순간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 언니 품에 안긴 뒤 배를 두들기며 애교를 부렸다.

그 후 김희진은 이인희 매니저를 괴롭히고(?) 있던 김해빈에게 다가가 머리를 한 손에 움켜쥐는 장난을 치며 한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임인년 새해 홈 첫 경기를 찾은 팬들은 에이스 김희진과 IBK기업은행의 6연패 탈출을 기원하며 호랑이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그녀를 응원했다.

팬들의 열띤 응원 속 김희진은 고군분투하며 팀 내 최다득점인 22득점을 올렸지만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희진 언니를 응원하기 위해 호랑이로 변신한 팬들'

오늘도 함께하는 김희진과 이인희 매니저 '미소로 시작'



김희진 '팬들의 특별한 응원에 미소가 절로'

"해빈아 우리 인희 매니저 괴롭히지 마~"

김희진 '우리 귀여운 해빈이 잘 지냈어?'

김희진 '호랑이 기운을 받아 힘이 불끈-22득점 맹활약'

'최선을 다했지만 끊을 수 없었던 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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